은평구, 김장쓰레기 '일반종량제' 배출 허용…12월 말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20ℓ)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김장쓰레기 부피가 큰 데에 반해,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10ℓ인 점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를 사용 가능케 한 것이다.
다만 단독, 다세대, 공동주택 등 일반 가정에서 배출하는 김장쓰레기에 한해서만 봉투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20ℓ)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장쓰레기인 배추, 무 등 채소류는 음식물로 분류돼 음식물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그러나 김장쓰레기 부피가 큰 데에 반해,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10ℓ인 점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를 사용 가능케 한 것이다.
다만 단독, 다세대, 공동주택 등 일반 가정에서 배출하는 김장쓰레기에 한해서만 봉투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 사용 시 반드시 '김장쓰레기'임을 표시해야 한다.
김장쓰레기는 동마다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배출하면 된다.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김장쓰레기만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음식물자원화팀(02-351-7593)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구민들의 김장쓰레기 배출의 불편 해소와 폐기물의 장시간 방치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