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병원 폭발’ 국제형사재판소에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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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발 참사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제 형사재판소, ICC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하마스 측이 병원 참사와 관련해 ICC의 조사를 요청할 것을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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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발 참사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제 형사재판소, ICC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 앵포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팔레스타인 당국이 ICC에 참사 조사를 요구하며 서류를 제출했다고 주 프랑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표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병원 폭발 참사는 “이스라엘에 유일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면서 “이스라엘이 민간인 시설과 병원을 노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하마스 측이 병원 참사와 관련해 ICC의 조사를 요청할 것을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 원인을 놓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양측은 영상과 사진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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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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