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오승아 “선한 역 부담…연기할수록 상황에 빠져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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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아가 악역이 아닌 선한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MBC 새 일일 드라마 '세번째 결혼'에서 밝고 긍정적이고 명랑하지만 불의, 억울한 일을 당하면 갚아주고마는 당찬 매력을 지닌 '정다정'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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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 드라마 ‘세번째 결혼’에서 밝고 긍정적이고 명랑하지만 불의, 억울한 일을 당하면 갚아주고마는 당찬 매력을 지닌 ‘정다정’을 연기한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오랫동안 악역을 해서 선역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초반엔 연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다르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상황에 빠져들어서 표현해주면 더 풍요롭고 다채롭고 매력이 보이는구나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오승아는 ‘정다정’ 역에 대해 “당찬 매력을 지닌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선역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 선역은 70년대 수동적인 여성이었다. 하지만 다정이는 현대 여성이고 불의를 보면 할 말 다 하는 당찬 여성이다. 제 안에 있는 다정이와 비슷한 부분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진 감독은 오승아 섭외 이유에 대해 “오승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익숙하지만 낯선 이미지가 확실해서 섭외했다”며 “전작 ‘두 번째 남편’을 우연히 보고 ‘정말 열연한다’는 감상을 받았었다. 편집실에서 오승아의 연기를 보고 연신 감탄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늘의 인연’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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