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카카오, '에스엠 시세조종 의혹' 임원 구속에… '신저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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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투자총괄 대표가 검찰에 구속되자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이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배 대표와 투자전략실장 강모씨,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배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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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9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2.99%) 내린 4만550원에 거래된다. 장중 카카오는 4만450원(3.22%) 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이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주가다.
이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 배 대표는 지난 2월 에스엠 경영권 인수전 당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억여 원을 투입해 에스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배 대표와 투자전략실장 강모씨,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배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모씨와 이모씨에 대해서는 "현단계에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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