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형VC 규제 추가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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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정부는 현행 펀드별 40% 이내로 묶여 있는 CVC의 외부 자금 출자 비율 한도를 50% 이내로 높일 방침이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펀드별 40% 이내로 묶여 있는 CVC의 외부 자금 출자 비율 한도를 50% 이내로 높일 방침이다.
또한 해외기업 투자 비중도 CVC 총 운용자산의 20% 이내에서 30% 이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생 CVC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 모태펀드 루키 리그 자격 요건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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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벤처캐피탈(CVC)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펀드별 40% 이내로 묶여 있는 CVC의 외부 자금 출자 비율 한도를 50% 이내로 높일 방침이다.
또한 해외기업 투자 비중도 CVC 총 운용자산의 20% 이내에서 30% 이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벤처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여력이 있는 CVC에 대한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투자 활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19일 열린 CVC벤처투자 컨퍼런스에서 "현재 전체 투자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CVC 비중을 오는 2027년까지 3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생 CVC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 모태펀드 루키 리그 자격 요건도 완화한다. 현재는 업력 3년 이내에 총 운용자산이 500억원 미만인 벤처캐피탈로 루키 리그를 구성하는데 이를 업력 5년 이내, 1천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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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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