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중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적극 지원”

백화점,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공동구매 등 후속 유통 적극 연계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와디즈가 중소브랜드의 후속 유통을 돕는 골든브릿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백화점,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해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와디즈는 펀딩 성공 브랜드의 후속 유통을 연결하는 ‘와디즈 트레이더스’ 원스톱 서비스로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발히 연계하고 있다. 또 해외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진행, 수출 박람회 바이어 연결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와디즈 뷰티브랜드X큐텐 라이브커머스

대표적으로 뷰티 제품 ‘녹탄팩’은 와디즈 펀딩으로 높은 평점과 품질 검증으로 현대홈쇼핑 TV방송에 진출해 동시간대 평균 매출 2배 이상을 견인했다. 아울러 싱가포르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렸다. 또 밀페용기 브랜드 ‘데펜소’는 와디즈를 통해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후 유명 인플루언서와 공동구매로 수억원이 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K-뷰티코리아 엑스포 2023’에 와디즈 펀딩 뷰티 브랜드를 다수 출품하고 해외 바이어와 교류를 잇는 판로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선정한 스타트업 5개 업체(파워플레이어, 루카랩, 비플, 디얼시, 210컴퍼니)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 매칭융자 사업(LIPS)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더하기도 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 주관기관 중 한 곳이다. 유망 스타트업 및 SME(중소상공인)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 및 대출 등 와디즈가 가진 인프라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적극 돕고 있다.

와디즈파트너스 소강섭 총괄 이사는 “와디즈 펀딩과 스토어에서 성공한 중소브랜드가 다양한 유통 채널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 등 업무협약을 맺은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상공인을 돕는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