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공약 124개 중 19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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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민선8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전북도의회 제404회 임시회에서 이정린 도의원(남원1)은 김 지사에게 공약 사업 이행 실적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공약 사업은 매 분기마다 점검하고 있다"라며 "총 124개 공약사업 중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19개 사업을 완료했고, 103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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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민선8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전북도의회 제404회 임시회에서 이정린 도의원(남원1)은 김 지사에게 공약 사업 이행 실적을 물었다.
또 이 의원은 김 지사의 공약이 새만금과 서부권에 쏠려있고 동부권은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공약 사업은 매 분기마다 점검하고 있다”라며 “총 124개 공약사업 중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19개 사업을 완료했고, 103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124개 공약을 선정하면서 가능한 지역별로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면도 있을 수 있다”며 “동고서저 지리적 특성상 산업이나 연구 인프라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은 사업 발굴이나 정책화하는 단계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전북연구원이나 TP 등 혁신기관과 낙후지역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발굴된 사업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 말 만료되는 동부권특별회계 조례를 연장해 지속 추진하고 동부권 시군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원 함파우 아트밸리조성사업이나 순창 수변종합개발사업 같은 동부권 시군에서 건의한 사업을 지원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시군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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