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5천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올해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가입자 5000명을 돌파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광명시민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 최대 10만 원(10만 포인트)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뉴시스]문영호 기자 =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올해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가입자 5000명을 돌파했다.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가인 ‘1.5℃ 기후의병'이 증가하면서 탄소포인트 적립액을 크게 키우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1000명 가량이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는 지난 6월 말 3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현재 5006명을 기록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광명시민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 최대 10만 원(10만 포인트)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후의병 챌린지 등 탄소중립 참여 선언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 순환 ▲10·10·10 소등캠페인 등 에너지 순환 ▲내그릇 사용하기 등 지혜 소비 ▲줍킹(쓰레기 줍기) 참여를 비롯한 환경보호 활동 등 5개 분야 11개 실천 행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지급한다.
탄소중립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1.5℃ 기후의병’도 5549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7만8995건의 실천행동에 동참, 1억2583만7000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했다.
기후의병은 인류 생존 한계온도인 지구 온도 35도까지 남은 1.5도의 상승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는 시민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기후의병을 발대하고 1만5000 의병 육성을 목표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기후의병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첨병이자 지구와 이웃을 살리는 선각자”라며 “탄소중립포인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