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청아, 남궁민 이어 이보영과 호흡…'하이드' 출연 확정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하이드’에 출연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청아는 극 중 사라진 남편을 쫓는 나문영(이보영 분)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연주가 문영과 얽히며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케미에 벌써부터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부터 MBC 금토드라마 ‘연인’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청아. ‘셀러브리티’에서는 태생부터 모든 걸 갖춘 윤시현 캐릭터를 폭넓게 담아낸데 이어 ‘연인’에서는 남궁민과 세 번째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는 것은 물론, 포로 사냥꾼이자 베일에 싸인 각화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즌 1의 엔딩을 장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이후 시즌 2에서 본격적인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여기에 ‘하이드’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녀의 쉴 틈 없는 연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 작품 자신의 매력이 한껏 배가되는 디테일한 연기로 설득력이 더해진 풍성한 캐릭터 열연을 펼치며 사랑받아온 이청아가 이번 작품으로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또 한번 기대가 모인다.

‘하이드’는 2024년 상반기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