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학생의 앱 창업 돕는다...코딩밸리, 서연고 창업동아리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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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코딩 전문 기업 유리프트(대표 이비호)가 지난 9월 창업을 꿈꾸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학생들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비호 유리프트 대표는 "코딩은 스타트업 창업뿐 아니라 IT업계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중요 역량 중 하나"라며, "이번 서연고와의 산학협력을 발판 삼아 코딩밸리와 대학 간 MOU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더욱 쉬운 코딩 교육을 제공하며 비전공 학생들의 필수 앱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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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코딩 전문 기업 유리프트(대표 이비호)가 지난 9월 창업을 꿈꾸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학생들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리프트는 지난 9월 15일, 23일에 각각 서울대학교 '학생 벤처 네트워크(SNUSV)', 연세대·고려대 연합 실전창업학회 '인사이더스(INSIDERS)'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는 서연고 학생들에게 자사의 코딩 교육 앱 코딩밸리 체험권을 제공하여 IT 스타트업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코딩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인사이더스에서는 전체 동아리원의 80%가 코딩밸리 수강을 신청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창업 동아리원 대부분이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개발 인원이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이를 반영한 시제품을 제작하기는 어렵다.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코딩 지식과 메커니즘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학생들은 이번 코딩밸리와의 MOU 체결을 통해 개발 환경과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이를 준비 중인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SNUSV 지우석 회장(서울대 수리과학부18)은 "동아리원들이 앱 서비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겪었던 어려움들을 코딩밸리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위권 대학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여러 코딩 교육 중 특히 코딩밸리에 관심을 가진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간결하고 쉬운 강의에 있다.
코딩의 필요성을 느껴 강의를 수강했지만 긴 시간 동안 이뤄지는 일방적인 코드 주입식 교육에 대부분의 학습자는 수강을 포기한다. 이러한 코딩 교육의 장벽을 무너뜨리고자 코딩밸리는 비전공자들도 단 5분 만에 프로그래밍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숏폼 형태로 강의를 구성했다.
본격적인 강의 전에는 실생활 예시를 담은 학습 드라마도 제공하여 분명한 학습 목표를 제시한다. PC가 필요 없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기 때문에 등하굣길 대중교통 안에서 편하게 수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비호 유리프트 대표는 "코딩은 스타트업 창업뿐 아니라 IT업계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중요 역량 중 하나"라며, "이번 서연고와의 산학협력을 발판 삼아 코딩밸리와 대학 간 MOU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더욱 쉬운 코딩 교육을 제공하며 비전공 학생들의 필수 앱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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