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위,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웨비나 연다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2023. 10.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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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오는 23일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원헬스 관점에서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인류를 위협하는 새로운 질병 대부분이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수의사들은 원헬스 관점에서 동물과 더불어 사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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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헬스특별위원회가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웨비나를 개최한다.(대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오는 23일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원헬스 관점에서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특위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송 교수는 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스필오버 감염의 대표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원헬스 관점에서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개(강아지)·고양이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 및 병인기전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포유류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다음 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는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김소현 원헬스특위 위원장은 "고양이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하지만 수의사를 비롯한 동물병원 종사자의 경우 인수공통감염병 전파 및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인류를 위협하는 새로운 질병 대부분이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수의사들은 원헬스 관점에서 동물과 더불어 사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웨비나 사전등록 및 시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해피펫]

hangard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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