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강요' 저스틴 팀버레이크, 악플만 '4만 개'..."남자도 아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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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42)가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19일 13시 기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최근 게시물에 악플이 약 4만 개 달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 중 뜻하지 않게 아기가 생겼는데, 저스틴이 낙태를 요구했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근은 18일(현지 시간) 외신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낙태는 두 사람이 함께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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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42)가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19일 13시 기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최근 게시물에 악플이 약 4만 개 달렸다. 전 여자친구 브리트니 스피어스(41) 회고록 '더 우먼 인미'(The Woman in Me)의 내용이 논란을 부른 것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 중 뜻하지 않게 아기가 생겼는데, 저스틴이 낙태를 요구했다.
누리꾼은 "진짜 정이 뚝 떨어진다", "쪽팔린 줄 알아라", "넌 남자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비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 했다. 당시 두 사람은 18~21세 안팎인 어린 나이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회고록에서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라며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그러나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렀다"라고 전했다.
저스틴 팀 버레이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임신에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 어렸기에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낙태를 나 혼자 결정 할 수 있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확실히 말했다"라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낙태에 관해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근은 18일(현지 시간) 외신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낙태는 두 사람이 함께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말하든 비난할 것을 알기에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근은 최대한 언급을 피하고 발언을 자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저스틴 팀버레이크·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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