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북러 정상회담 후 양국 전략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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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질적으로 새롭고 전략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북한 평양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북 이틀째인 오늘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하며 "지난달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적 정상회담 뒤 양국 관계가 질적으로 새롭고, 전략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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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질적으로 새롭고 전략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북한 평양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북 이틀째인 오늘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하며 "지난달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적 정상회담 뒤 양국 관계가 질적으로 새롭고, 전략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어제 북한이 마련한 연회에서도 "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과 도네츠크·루간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4개 지역의 러시아 귀속에 대한 북한의 일관된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의 결속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과 최 외무상은 이번 방북기간 중 양국 정상회담 합의 이행 방안과 푸틴 대통령의 북한 답방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03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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