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추진 가속화

이창재 2023. 10.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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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9일 아동 참여 위원, 아동 친화 도시 추진단,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실무추진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친화 도시 추진단 활성화 회의를 열었다.

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의 비전 아래 30개 부서에서 본예산(일반회계) 1조5021억원의 16.6%에 해당하는 2500억원 규모의 213개 아동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 참여위원회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제안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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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동 친화 도시 추진단 활성화 회의 개최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보고·발전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9일 아동 참여 위원, 아동 친화 도시 추진단,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실무추진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친화 도시 추진단 활성화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아동 친화 도시 추진 현황 및 아동정책 제안 검토 결과 보고와 아동 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구미시 아동 친화 도시 추진단 활성화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미시]

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의 비전 아래 30개 부서에서 본예산(일반회계) 1조5021억원의 16.6%에 해당하는 2500억원 규모의 213개 아동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 참여위원회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제안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동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지속 가능한 아동 친화 도시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2년마다 아동 친화도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박경하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아동이 권리와 의무의 주체자로서 책임감 있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 친화 도시는 유니세프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정책과 법, 프로그램과 예산 등에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 사회를 뜻하며, 구미시는 2019년 7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현재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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