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톡 주문하기' 요기요에 운영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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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요기요와 손잡고 주문하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에 요기요 플랫폼을 연동시켜 판매처와 서비스 편의성을 제고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달 21일 새로운 주문하기 서비스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직접 제공하는 현 서비스를 종료하고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을 통해 주문하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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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요기요와 손잡고 주문하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에 요기요 플랫폼을 연동시켜 판매처와 서비스 편의성을 제고한다. 국내 최대 메신저와 배달업계 2위 사업자의 시너지 창출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달 21일 새로운 주문하기 서비스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직접 제공하는 현 서비스를 종료하고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을 통해 주문하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하는 요기요 모바일웹 형태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문하기 페이지를 누르면 요기요 플랫폼 화면과 동일한 화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주문하기 서비스와 같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요기요 미가입 회원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요기요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요기요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카카오톡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뉴 할인, 배달비 할인, 쿠폰 등 요기요 회원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며 약 22만개 매장에서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요기요에 입점한 개별 사업주 카카오톡 채널과 알림톡 메시지 발송 등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가 요기요와 협업한 이유는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요기요가 배달업계 2위 사업자인 만큼 기존 주문하기 서비스에 비해 입점 매장 수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 또 월정액 서비스 '요기패스', 주문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하는 '맞춤배달' 등을 운영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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