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의 고장 성주, 명품 교육도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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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지역 인재육성, 대도시로의 인재유출 억제, 사교육비 절감 등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면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지역인재 육성 없이는 성주 미래는 없다'는 신념으로 명품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명품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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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지역 인재육성, 대도시로의 인재유출 억제, 사교육비 절감 등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면서다.
◆성주군 인재양성의 주춧돌, 별고을교육원 10년의 역사
현재 10월 중간고사와 11월 수능으로 별고을교육원은 분주하다.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에 따른 수능 최저등급 대비와 수시면접준비, 개인별 상담, 그 외의 학생들의 학교별 시험이 맞물림에 따라 강사와 학생들 사이의 교류로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별고을교육원은 성주군 최초의 공립 교육기관으로, 2024년 개원 10년을 맞이한다.
매년 최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한 별고을교육원은 개원 후 서울대 6명, 카이스트 1명, 연세대 및 고려대 7명, 의‧약대 4명 등 유수한 인재들의 등용문으로써 역할을 이어왔고 지난 10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의견수렴을 거쳐 이제 명실상부 지역 인재양성 주춧돌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학교지원사업 추진
성주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열악한 학교 재정 등을 감안하여 매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성주교육청 및 관내 학교에 지원해 왔다.
올해 약 11억원의 예산으로 '성주 영어체험센터' 운영, '학교 기숙사비', '방과후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명인고 기숙사 증축(2억7000만원)에 이어 올해 수륜중 체육관 증축(1억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처음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역학생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 개발도 눈길을 끈다.
올해 성주군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해외교육투어사업을 신규로 진행해 지난 7월 9일간의 일정으로 25명의 학생들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과. 뉴욕 등 주요도시를 탐방하는 글로벌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미생활 영위를 위한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은 올해 3년차로 호응도가 높아 내년 고등학생까지 대상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가정에서 미술, 과학 등의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꾸러미 사업, 서울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고등학생에게 1대1로 진학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입시와 취미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지역인재 육성 없이는 성주 미래는 없다'는 신념으로 명품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명품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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