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지속 발굴”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 소상공인들과 소통 시간 가져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역 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소상공인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전북 최고경영자(CEO) 지식 향연의 장’에 참석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업 간 상호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김 지사는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전북도 차원에서 지속 발굴·추진하겠다. 이는 곧 전북이 함께 성공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마련한 오늘 같은 자리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기업 간 협력과 소통을 주고받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이날 ‘전북기업의 미래와 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현재 전북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특례보증 상품과 이차보전 정책 등을 소개하며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가들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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