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148억원' 네이마르, 5G뛰고 십자인대 수술로 1년쉴까

이재호 기자 2023. 10. 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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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라 다르지만 추정 연봉만 무려 1억5800만달러(약 2148억원).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는 네이마르(31)가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경기 중도 아닌 브라질 대표팀 경기 중에 부상으로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게 됐다.

최소 6개월에서 1년가량의 회복이 필요한 수술이기에 알힐랄 소속으로 고작 5경기만 뛰었던 네이마르를 2년 계약에 영입한 알힐랄 입장에서는 속터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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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매체에 따라 다르지만 추정 연봉만 무려 1억5800만달러(약 2148억원).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는 네이마르(31)가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경기 중도 아닌 브라질 대표팀 경기 중에 부상으로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게 됐다.

ⓒAFPBBNews = News1

최소 6개월에서 1년가량의 회복이 필요한 수술이기에 알힐랄 소속으로 고작 5경기만 뛰었던 네이마르를 2년 계약에 영입한 알힐랄 입장에서는 속터질 일이다.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1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곧 수술을 받는다. 알힐랄 팀과 협의해 회복에 대해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전날 우루과이와의 A매치 경기에서 상대 선수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와 경합 이후 그라운드에 발을 디뎠으나 휘청이며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하는 순간 큰 부상임을 직감했는지 고통스러워하며 괴로워한 네이마르다.

네이마르 본인도 힘들겠지만 더 힘든건 소속팀 알힐랄이다. 8월 알힐랄은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이적료만 9000만유로(약 1285억원)에 연봉은 1억5800만달러(약 2148억원)에 2년 계약에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3경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를 뛰어 1골3도움을 기록중 네이마르. 아직 5경기밖에 쓰지 못했는데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고 십자인대 수술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회복을 요하기에 사실상 시즌 아웃급 부상이다.

알힐랄 입장에서는 정말 속터지는 네이마르의 부상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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