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일방통행 도로에서 기다리다 '쿵'…뜯어낸 돈 만 7천여만 원

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김세준 2023. 10.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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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기다리다 일부러 오토바이를 타고 부딪히는 방식으로 20차례 가까이 보험금을 타낸 30대 남성  A 씨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사기 등의 혐의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 고의 사고를 내서 상대 운전자 17명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가로챈 돈은 7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보험사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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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기다리다 일부러 오토바이를 타고 부딪히는 방식으로 20차례 가까이 보험금을 타낸 30대 남성  A 씨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사기 등의 혐의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 고의 사고를 내서 상대 운전자 17명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가로챈 돈은 7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보험사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사 측은 비슷한 수법의 보험금 신청이 잇따르자 "고의사고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하며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하면 이른 시일 내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갖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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