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CCTV 설치 수도권서 꼴찌·생활안전 최하위[2023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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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방범용 CCTV 설치 수가 수도권 3개 시·도 중에서 가장 적고 지역안전지수가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여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보면 인천시의 생활안전분야 지수는 5등급으로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이다"며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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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상, 의사 수 부족 비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의 방범용 CCTV 설치 수가 수도권 3개 시·도 중에서 가장 적고 지역안전지수가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여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병원(서울 은평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보면 인천시의 생활안전분야 지수는 5등급으로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이다”며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 “인천은 인구 1000명당 공공병상 수가 0.4개이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6명이다”며 “전국 특·광역시 중 꼴찌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인천 유일의 지방의료원인 인천의료원은 신장내과 운영이 중단됐다”며 “전문의를 둬야 하는 필수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은 전문의가 1명뿐이어서 언제 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인식을 갖고 강 의원이 말한 것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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