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서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그린웨일' 캠페인 진행

그린웨일 확장앱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는 19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환경보호 분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해 환경보호를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Green Wh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브라우저 사이드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캠페인 전용 확장 앱(웹 애플리케이션) '그린웨일'을 출시했다.

웨일 스토어에서 원하는 확장 앱을 다운받아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매일 주어지는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확장 앱에서 나무가 성장한다.

나무가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이용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소정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양측은 이용자들의 캠페인 참여가 실제 숲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교육 현장의 그린웨일 캠페인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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