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21~31일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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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와 의정부 미술도서관 등 9곳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서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7~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신청을 받아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선정했습니다.

경기도가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등 공익제보 11건에 대해 포상금 천13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포상금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조직적으로 공모해 저지대 농지와 임야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행위를 적발하는데 기여한 공익제보자에게는 가장 높은 액수인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제한 대상 지역은 분당구 구미동과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등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동주택 단지가 포함됐습니다.

성남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지난 16일 고시했고 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입니다.

경기도가 다음달 3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급식인원 50명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천500여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개인위생 등입니다.

경기도는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내년부터 시 산하 4개 공공기관에 대해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위한 조치라고 안산시는 설명했습니다.

대상 기관은 안산문화재단과 안산환경재단, 안산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 4개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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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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