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쫙쫙 빠진다"…서동주→BTS 정국, ★들의 다이어트 비법 '간헐적 단식'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다이어트는 영원한 숙제다. 대중에게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되는 연예인들은 체중 관리에 더욱 목맨다. 최근 스타들이 한 목소리로 내놓는 다이어트 비법이 있는데,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하루에 보통 한 끼 먹는다"며 "사실 저한테는 좀 쉽다. 아침에 위가 안 일어난다"고 '간헐적 단식'을 언급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들어간다. (오후) 6시까지 기다리기 뭐 해서 3~4시쯤 첫 끼 겸 저녁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최고 몸무게가 66~67kg"라는 서동주는 "현재는 51~52kg이다. 제가 와인, 막걸리, 소맥을 좋아한다. 먹으면 배가 나와서 절제 많이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스타일리스트 겸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앞선 다이어트 실패 경험으로 건강하게 먹으면서 살 빼야 한다는 주의가 됐다고 밝혔다. "습관을 바꿨다"는 그는 "8주 동안 식단과 공복 운동(만 보 걷기)을 해 봤다. 간헐적 단식도 굉장히 도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만 먹었다. 16~17시간 정도 공복을 가능한 한 지키려고 했다"며 "두 달 동안 지켰더니 살이 기가 막히게 빠졌다. 그렇게 감량을 거의 1년 가까이해서 8kg 정도 뺐다"고 뿌듯해했다.
지난달 19일 종합편성채널 JTBC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에 출연한 가수 자이언트핑크는 "임신하고 30kg가 쪄서 90kg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68kg까지 감량했다. 22kg 정도 뺐다"는 그는 "간헐적 단식을 했다. 낮 2시에서 6시까지 한두 끼 먹고 그 이후에는 금식 아니면 마시는 거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역시 지난 7월 같은 그룹 슈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웹 콘텐츠 '슈취타'에 출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좋다더라"라면 "다이어트에 대해서 찾아보다 간헐적 단식 이론을 빠삭하게 공부했다. 20시간 공복, 4시간 식사로 하고 있다. 강박처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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