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브리 라슨, 캡틴 마블 관두나…"환멸 느껴"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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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의 주연 배우 브리 라슨이 마블 영화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더 마블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과 '더 마블스' 등의 마블 영화에서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롤 댄버스 역할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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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더 마블스'의 주연 배우 브리 라슨이 마블 영화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더 마블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과 '더 마블스' 등의 마블 영화에서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롤 댄버스 역할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책 'MCU: 더 레인 오브 마블 스튜디오'(MCU: The Reign of Marvel Studios)에서 저자 조안나 로빈슨은 이 같이 밝히며 "마블 아이콘들의 미래는 불명확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조핸슨 등 주요 인물들의 이탈은 이미 채드윅 보스만의 충격적인 죽음 만큼이나 시리즈에 타격을 입혔으며 다른 스타들도 하차를 향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스트들은 고별 투어에 나섰고 브리 라슨은 환멸을 키워왔고, 마블 소니와 톰 홀랜드의 '양육권'을 두고 다퉜다(톰 홀랜드의 배역인 스파이더맨의 저작권을 두고 다툰 소니와 마블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문장)"라고 덧붙였다.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역할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이유는 자신의 캐스팅 직후부터 불어닥친 '백래시'(진보적인 변화에 대한 대중의 반발 현상)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브리 라슨은 마블 영화의 최초 솔로 여성 히어로물 '캡틴 마블'의 주인공으로 마블에 합류했는데, 캡틴 마블이 강력한 여주인공인 것을 두고 "캡틴 마블은 위대한 페미니스트 영화"라고 표현하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 일부 관객들의 반발을 샀다.
최근 인터뷰에서 브리 라슨은 다시 한 번 캡틴 마블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내가 다시 이 역할을 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나?"라고 되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8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우리나라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작품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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