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중동 최대 IT 박람회에서 여행산업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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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텍스-노스 스타'는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약 70개 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최첨단 기술 및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한발 앞선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이종산업 간의 융복합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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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리는 '자이텍스-노스 스타(GITEX-North Star)'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텍스-노스 스타'는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약 70개 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최첨단 기술 및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과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두 개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트립비토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메타버스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여행 플랫폼을 소개했다. 회사는 '플레이, 스테이, 쉐어(Play, Stay, Share)'를 모토로 유저들이 직접 올리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여행사(OTA)다.
회사 관계자는 "트립비토즈는 웹3.0 및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단순 여행 플랫폼을 넘어서고 있으며, 글로벌 사이트 오픈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하 대표는 행사 공동관에서 '여행산업의 새로운 물결(The next wave of travel industry)'을 주제로 약 10분간 발표를 진행했다. 정지하 대표는 향후 여행산업 혁신의 주요 키워드를 △융복합 △웹3.0 △지속가능성으로 정의했다.
정지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산업에도 새로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주소비층인 2030세대는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공유하는 마케터로 나아가고 있다. 그들은 스스로 여행을 재정의하고,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동종업계의 결합 뿐 아니라, 다양한 이종산업 간의 융복합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며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은 환경과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한발 앞선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이종산업 간의 융복합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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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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