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자율주행자동차분야 최우수대학'

권태혁 기자 2023. 10.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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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는 최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3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자율주행자동차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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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는 최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3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자율주행자동차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기존 4개였던 평가분야를 △환경 △에너지 △조선해양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로봇 등 5개로 확대했다. 전국 22개 대학에서 33개 학과가 평가받았다.

평가위원회는 산업계 인사와 유관기관 인재양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업계 요구 교과목 내용 일치도 △산업계 연계 교육과정 운영실적 △산업계 요구 교육과정 운영시스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 △산학협력 및 소통 등 3개 영역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최우수대학에는 교육부와 경제5단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성과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열 수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2021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인 미래자동차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라며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에 필요한 ICT 융합교육은 물론 산업계의 교육참여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자동차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본관 가천관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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