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 상승세 김수지, 시즌 2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홀 드라이버 샷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김수지 프로.
김 프로를 응원하기 위해 해외 빼고는 모든 대회를 참여한다는 한 중년 남성팬은 '김수지 프로를 왜 좋아하냐'고 묻자 "실력은 물론 인성도 너무 훌륭하다"며 "팬들에게 웃어주는 몇 안되는 따뜻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몇년전 우연히 대회를 찾았다가 김수지 프로의 팬이 됐다는 젊은 청년 팬은 "우리 프로는 원래 슬로우 스타터"라며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홀 드라이버 샷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김수지 프로. 그 옆에선 'KIM SOOJI' 라고 쓰여있는 모자를 단체로 쓰고 있는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 한 중년의 여성팬은 '김수지 파이팅'이라는 팻말을 펼쳐보이며 "파이팅"을 외친다.
김수지 프로가 시즌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9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CC에서 열린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에서다. 김 프로는 물오른 샷 감각으로 최근 연이어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프로는 개막전 사전 인터뷰에서 "샷과 퍼트감이 좋다"며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프로를 응원하기 위해 해외 빼고는 모든 대회를 참여한다는 한 중년 남성팬은 '김수지 프로를 왜 좋아하냐'고 묻자 "실력은 물론 인성도 너무 훌륭하다"며 "팬들에게 웃어주는 몇 안되는 따뜻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팬들의 응원에도 김 프로의 첫 홀 성적은 '보기'. 그린에서 친 퍼팅이 아깝게 홀 옆을 지나가 버렸다.
그래도 팬들은 실망하지 않는다. 몇년전 우연히 대회를 찾았다가 김수지 프로의 팬이 됐다는 젊은 청년 팬은 "우리 프로는 원래 슬로우 스타터"라며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팬들의 말처럼 '버디 행진'을 기록하기 시작한 김 프로는 이날 버디만 4개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말 온가족 '킹크랩' 파티"…이마트서 반값에 풀린다 [오정민의 유통한입]
- '5조' 날려먹고 12년 전 가격으로 회귀…'황제주'의 몰락
- 2㎝ 흠도 새차처럼…현대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 가보니 [영상]
- 한우라더니…공영홈쇼핑이 판 불고기서 젖소 DNA 나왔다
- 父처럼 사업가 기질 타고난 '약국집 아들'…매출 800억 '잭팟'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 "장모님도 의심"…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결별설' 밝혀
- '나는 솔로' 옥순, 직업 뭐길래…남자 출연자들 '화들짝'
- 티팬티에 망사까지…샘 스미스,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 '자유' [리뷰]
- "술에 타서 먹었다"…남태현·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 임대주택 살면서 '마세라티' 끌고 다니더니…'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