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추가 설치

안영록 2023. 10.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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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취약 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230대가 추가 설치됐다.

군은 당초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해 230대를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또는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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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통신기술 적용…885가구 취약 노인 지킴이 역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취약 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230대가 추가 설치됐다.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설치하는 이 장비는 화재·가스·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군은 당초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해 230대를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기존 응급관리요원 2명으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국가보조금 외에 괴산군 자체 재원으로 응급관리요원 1명을 추가 채용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또는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이를 제공받는 어르신 뿐 만 아니라 부양의무자들에게도 호응이 커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면서 “촘촘한 복지로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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