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홀리뱅 안무 받아, '이게 맞나' 싶었다"

황서연 기자 2023. 10.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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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박은빈과 김효진이 춤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충환 감독,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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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김효진 박은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박은빈과 김효진이 춤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충환 감독,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를 연출했던 오충환 PD,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쓴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만난 작품이다.

박은빈은 가수에 도전하는 소녀 서목하 역을, 김효진은 가수 윤란주 역할을 맡았다. 김효진은 "대본 상으로는 춤이 간단해 보였는데, 실제로는 제대로 된 안무를 받아 연습을 해야 했다. 몸치라서 연습이 정말 어려웠다. 처음에는 따라하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빈도 김효진과 함께 댄스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사실 춤이 주가 되지는 않는다. 목하와 란주가 과거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억을 공유하고 춤을 추는 장면인데, 언니랑 제가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잠시 지나가는 몽타주 장면인 줄 알았는데, 홀리뱅 뮬 선생님이 안무를 짜주셨다. '이게 맞나?' 싶었는데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라며 "언니와 나는 서로의 처음을 알고 있지 않나. 정말 열심히 했다. 덕분에 정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무인도의 디바'는 '아라문의 검' 후속으로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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