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선정 ‘아름다운예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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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영화배우 김서형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
2011년부터 매년 영화·연극·선행·독립영화·공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아 온 상이다.
김서형은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보여준 호연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독립영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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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영화배우 김서형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
2011년부터 매년 영화·연극·선행·독립영화·공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아 온 상이다. 김서형은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보여준 호연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독립영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서형은 스릴러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비닐하우스에 사는 요양사 역할을 맡았다. 간호하던 할머니가 사고로 숨지자 이를 숨기기 위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전개되는 비극을 끌고 나간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했다.
영화 부문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주연과 영화 ‘헌트’ 연출을 맡은 배우 이정재, 연극 부문에서는 89세에도 ‘리어왕’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한 배우 이순재, 선행 부문은 어린이 환자를 도와 온 배우 조인성, 공로 부문은 100여편의 작품을 연출한 영화감독 임권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 28에서 열린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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