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일본 야마나시현과 문화·관광 교류 물꼬 텄다

강신욱 기자 2023. 10.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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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일본 야마나시(山梨)현과의 문화·관광 교류에 물꼬를 텄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날 일본 방문에서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長崎幸太郞) 지사를 만났다.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린 24회 한중일 우호교류 회의에서 '증평 C+ESG'를 주제로 발표한 이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의 이번 방문에서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와 만나 두 지역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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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와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 만나 협력 논의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왼쪽) 충북 증평군수가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를 만나 두 도시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일본 야마나시(山梨)현과의 문화·관광 교류에 물꼬를 텄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날 일본 방문에서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長崎幸太郞) 지사를 만났다.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린 24회 한중일 우호교류 회의에서 '증평 C+ESG'를 주제로 발표한 이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의 이번 방문에서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와 만나 두 지역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에는 야마나시현 대표단이 증평군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나가사키 지사와 만나고 야먀나시현 청사를 방문해 이 지역 문화·산업 등 주요 현안을 들었다.

이 군수는 "2박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내 주요 인사를 만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이번 일본 방문의 성과를 밝혔다.

야마나시현은 일본 혼슈(本州) 중남부에 있는 도시다. 도쿄(東京)도와 가나가와(神奈川_현, 시즈오카(靜岡)현과 접했다. 4465㎢ 면적에 80여만 명이 거주한다.

한편 19일 귀국한 이 군수는 서원대학교에서 '어제가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내일을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군 소개와 주요 군정성과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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