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 종식 국제협약' 대응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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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2월 유엔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을 내년까지 마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오늘(19일) 회의에서 실현 가능성 있는 협약 제정이라는 대응 기조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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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해 국제 협약이 추진되는 상황에 맞춰 우리 정부 내 협력체계가 구축됩니다.
환경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2월 유엔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을 내년까지 마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오늘(19일) 회의에서 실현 가능성 있는 협약 제정이라는 대응 기조를 내세웠습니다.
플라스틱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관리한다는 조항에 대해선 지지하는 반면, '신규 플라스틱' 생산 감축 목표 설정이나 PVC 등 특정 물질에 대한 일률 규제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정·이행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우리와 유사한 입장인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면서 수출 기회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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