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마틴 국제학교 송도캠퍼스, 실용 예술교육·영어 토론 특화

사진 제공 = 세인트마틴 국제학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세인트마틴 국제학교'에서 실용적인 영어 프로그램과 예술을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국 교육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영어 토론 프로그램은 SAT, AP, vocaburary 등을 특화한 English communication에 김종남 교수(뉴욕주립대 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종남 교수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조지아메이슨 대학(Geroge mason University)에서 영어토론 캠프를 개최하고 민족사관 고등학교(민사고) 영어토론 프로그램 및 전국 교육청에서 다수의 현직 영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토론 교육을 보급했다.

또 글로벌 예술의 중심인 K-POP, 실용음악, 실용예술의 특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우창 교수(경희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실용음악, 연주, KPOP의 다양한 분야 과목 등을 오픈, 세인트마틴 국제학교의 예술특화 교육을 선보인다. 미국 NYU, 줄리아드 음대, Manhattan school of music, 버클리 음대의 다양한 교수들과의 마스터클라스 및 온라인 교육을 이번 겨울 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개최 예정이다.

이우창 교수는 경희대 실용음악과를 개설하고 여러 가수들을 제자로 교육하였고 한국 실용음악 학회를 만들어 전국에 실용음악 교육을 알리며 해외에 많은 학생들을 유학 보낸 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인트마틴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출에 대해 다양한 지도를 할 계획이다.

세인트마틴 국제학교에서는 7세부터 12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며 초등과정은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중등부는 6학년부터 8학년까지, 고등부는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진행된다. 유치부는 영어 유치원으로 자기 주도적 교구 활동과 영어 학습 활동을 실시한다. 학교 측은 글로벌리더 양성의 교육목표를 두는 만큼 이에 걸맞은 교사진으로 구성돼있다고 설명했다.

중등부부터는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8학년부터 PSAT 준비 과정을 가르친다. 이외에도 발육에 필요한 성장 프로그램 및 사회활동에 필요한 방과 후 프로그램 및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발전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학교 관계자는 "세인트마틴 국제학교는 미국식 교육 AP와 캐나다 교육 OSSD 커리큘럼을 접목하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폭넓은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본교는 글로벌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섞여 학교 안에 작은 글로벌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과학실험, 예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클럽 활동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의 인성, 학업, 사회,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