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 일대 '차 없는 거리' 28일 첫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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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8일 계양산 일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양구는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토대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종합해 내년에는 연간 5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주변 도로 차량 정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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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8일 계양산 일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산국민체육센터에 이르는 190m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장에는 판매·체험 부스 20여개가 들어서며 거리공연과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5번 출구에서 계양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이곳을 지나는 지선 버스 4개 노선은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회 노선으로 운영된다.
계양구는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토대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종합해 내년에는 연간 5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주변 도로 차량 정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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