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들킬까 도망쳤다"…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60대 구속

한현묵 2023. 10.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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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60대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면허가 취소된 A씨는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해 관련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무면허 운전 사실이 들통날까 봐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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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60대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8월 1일 오전 1시 15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SUV)를 운전하다가 앞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대응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남구 한 도로에서 검거됐다.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면허가 취소된 A씨는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해 관련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무면허 운전 사실이 들통날까 봐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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