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과 넷플릭스가 전합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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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과 OTT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다음달 3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예고편을 내놨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음 근무하게 된 3년 차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다양한 사람들 면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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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과 OTT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다음달 3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예고편을 내놨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음 근무하게 된 3년 차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다양한 사람들 면면을 그린다.
1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다은과 대장항문외과 펠로우 고윤(연우진), 다은의 베스트 프렌드 유찬(장동윤), 정신건강의학과 수간호사 효신(이정은)까지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전하는 네 사람을 담았다.
이날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내과에서 정신병동으로 첫 출근하는 날, 하늘 위에 떠 있는 다은의 집을 비추는 동화 같은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정신병동에서 처음 환자를 맡게 된 다은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씩씩하게 마음을 가다듬는다. 환자들 사연에 귀기울이고 그들이 느끼는 조금 특별한 세상을 만나게 된 다은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실수하고, 좌절하고,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 성장해 간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할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정신병동에서 다이내믹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가운데, 예고편 말미에서는 눈물짓는 다은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들도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장동윤은 "따뜻한 소재와 장르이면서도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소재로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연우진은 "누구나 마음의 병은 항상 가지고 있다. 그걸 과감하게 알리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은도 "'아,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박보영 역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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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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