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맨유, 모로코 출신 신입생 MF마저 부상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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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다.
새로 데려온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암라바트가 모로코 국가대표팀 선수단에서 빠지면서 맨유는 또 다시 새로운 부상을 맞닥뜨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암라바트는 팀 사정상 레프트백까지 소화하며 5경기에 나왔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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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다. 새로 데려온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암라바트가 모로코 국가대표팀 선수단에서 빠지면서 맨유는 또 다시 새로운 부상을 맞닥뜨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부상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맨유는 시즌 초반에 레프트백인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를 모두 부상으로 잃었다. 주전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마저 중족골 골절 수술로 장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맨유는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암라바트마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모로코 출신 미드필더인 암라바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벨기에 클럽 브뤼헤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피오렌티나 소속이었던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49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2017년 3월 모로코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49경기를 소화했다. 암라바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 경기(7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모로코의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암라바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오렌티나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피오렌티나에 임대료 1000만 유로(한화 약 143억 원)를 지불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암라바트는 팀 사정상 레프트백까지 소화하며 5경기에 나왔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암라바트는 코트디부아르전과 라이베리아전에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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