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허베이성에 자동차강판 합작공장 준공…연산 45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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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중국 허베이(河北)성에 현지 업체 하북강철집단과 자동차용 도금강판 합작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연산 45만톤의 공장 1기를 준공했다.
내년 2기 공장이 준공하면 연산은 총 90만톤으로 확대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하강포항 합작법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강판 설비 공장"이라며 "미래 친환경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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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는 중국 허베이(河北)성에 현지 업체 하북강철집단과 자동차용 도금강판 합작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양측은 각각 3억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 하강포항을 설립했다. 이달 연산 45만톤의 공장 1기를 준공했다. 내년 2기 공장이 준공하면 연산은 총 90만톤으로 확대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가전 생산 국가다. 고급 철강재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중국 내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해 현지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하강포항 합작법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강판 설비 공장"이라며 "미래 친환경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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