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팔 충돌'에 민간인 사상자 급증…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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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격화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고 인명피해가 멈추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이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을 돕고자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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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격화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19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고 인명피해가 멈추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하며 민간인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고통을 겪는 민간인들에 대한 원활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당사자가 노력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이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을 돕고자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 측 또한 그 반격에 나서면서 현재까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에선 총 487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1만6627명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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