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작년 임산물 생산액 7.7조…전년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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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임산물 생산액이 7조 7258억원으로 전년대비 7.3%(52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한 것은 건설 경기 호전에 따른 토석 채취량 및 생산액 증가가 주 원인으로 파악된다.
단기소득 임산물은 조경재(11.0%)와 수실(6.2%) 생산액이 늘어 약용식물(△5.1%), 산나물(△3.0%), 버섯(△5.3%) 생산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60억 원(1.1%)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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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임산물 생산액이 7조 7258억원으로 전년대비 7.3%(52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해 수실(열매), 조경재, 약용식물 등에 대한 임산물 생산조사를 벌여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임산물 생산액'을 발표했다.
1976년 국가승인통계(제136006호)로 지정된 이 조사는 14종 145개 품목의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파악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한 것은 건설 경기 호전에 따른 토석 채취량 및 생산액 증가가 주 원인으로 파악된다.
단기소득 임산물은 조경재(11.0%)와 수실(6.2%) 생산액이 늘어 약용식물(△5.1%), 산나물(△3.0%), 버섯(△5.3%) 생산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60억 원(1.1%)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조346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 1조2057억원, 강원도 1조 1477억원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산물 생산에 힘쓰는 임업인들을 위한 소득 지원 정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한 통계를 생산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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