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울 ADEX 2023 최대 규모 창원공동관 운영

강경국 기자 2023. 10.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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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창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에 올해는 세계 35개 국가에서 550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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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PGZ·호주 방산 관계자 네트워킹 강화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17일부터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설치된 경남 창원시의 창원공동관 전시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창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에 올해는 세계 35개 국가에서 5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창원공동관에는 국가산단 2.0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홍보관을 비롯해 ㈜한성 에스앤아이, 창원일렉트론 등 방산·항공 9개 회사가 참여했다.

창원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18일에는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과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PGZ(Polska Grupa Zbrojeniowa) 측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18일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 기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에는 인도 방산특구인 우타 프라데시 관계자, 인도 방위산업협회 이사, 인도 국영 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K-방산 기업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 관계자와 방산업체 관계자가 참가한 간담회가 열렸다.

19일에는 K-방산에 관심이 있는 호주 방산기업들이 창원관을 방문해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매칭 회의를 진행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18일 창원-폴란드 국영 방산기업(PGZ)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월 호주의 차세대 보병장갑차(IFV)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이 호주에서 생산될 예정이어서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하승우 전략산업과장은 "창원은 K-방산 중심도시로 체계기업과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 간 밸류체인이 잘 구축된 도시"라면서 "K-방산 글로벌 훈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원시 방산·항공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수출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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