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울 ADEX 2023 최대 규모 창원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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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창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에 올해는 세계 35개 국가에서 550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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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창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에 올해는 세계 35개 국가에서 5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창원공동관에는 국가산단 2.0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홍보관을 비롯해 ㈜한성 에스앤아이, 창원일렉트론 등 방산·항공 9개 회사가 참여했다.
창원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18일에는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과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PGZ(Polska Grupa Zbrojeniowa) 측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에는 인도 방산특구인 우타 프라데시 관계자, 인도 방위산업협회 이사, 인도 국영 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K-방산 기업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 관계자와 방산업체 관계자가 참가한 간담회가 열렸다.
19일에는 K-방산에 관심이 있는 호주 방산기업들이 창원관을 방문해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매칭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7월 호주의 차세대 보병장갑차(IFV)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이 호주에서 생산될 예정이어서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하승우 전략산업과장은 "창원은 K-방산 중심도시로 체계기업과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 간 밸류체인이 잘 구축된 도시"라면서 "K-방산 글로벌 훈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원시 방산·항공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수출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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