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첫 생태관광지역 정령치,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

백도인 2023. 10. 19.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일원을 지리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정령치 습지와 운봉 일원은 생태와 경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8일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됐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에 생태관광지역이 지정된 것은 정령치 일원이 처음"이라며 "국내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령치 습지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일원을 지리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정령치 습지와 운봉 일원은 생태와 경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8일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됐다.

정령치 습지는 희귀 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이 서식하는 산악형 고산습지여서 보존 가치가 높다.

남원시는 이들 지역을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과 연계해 지리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국립 치유의 숲과 지리산 등산학교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생태관광 축제 등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에 생태관광지역이 지정된 것은 정령치 일원이 처음"이라며 "국내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