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DIFA', 모빌리티의 미래, 대구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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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3 DIFA)'가 19일 개막, 2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등 정부, 국내외 유수의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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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3 DIFA)'가 19일 개막, 2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등 정부, 국내외 유수의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동화의 가속화,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의 출현, 반도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융합하는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산업간 협업과 포괄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처음으로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전기차와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역대 최고(230개사 1500부스) 수준이다.
동관에는 전동화 전환 트렌드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게 현대차 등 국내외 7개사가 참가하는 완성차 전시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엘엔에프 등 K-배터리 전시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미래차 R&D 성과품, 모터, 충전기 등 전장부품 전시관으로 꾸몄다.
서관은 K-UAM 드림팀 특별관,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중심 자율주행관을 비롯해 드론헌팅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취업박람회장 등 시민 친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DIFA 포럼은 모빌리티 정책,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17개 세션에서 65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첫날 기조강연에 나선 현대자동차 그룹 성낙섭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은 자사의 커넥티드카 개발에서 밸류체인 혁신에 이르는 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CS Chua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고성능 및 저비용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니언 솔루션을 소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초거대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며,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기술을 가진 도시”라며,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구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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