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몽골문화촌 재정비 33억 투입…2025년 상반기 재개장

이상휼 기자 2023. 10.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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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재개장을 목표로 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은 그동안 지역민과의 의견 차이로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민선8기 들어 지속적인 소통으로 타개했다.

시는 재정비를 위한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글램핑 카페 조성 △미디어아트 영상관 및 디지털 체험관 조성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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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주제 IT접목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
남양주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재개장을 목표로 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은 그동안 지역민과의 의견 차이로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민선8기 들어 지속적인 소통으로 타개했다. 시는 '몽골'을 주제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재정비를 위한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글램핑 카페 조성 △미디어아트 영상관 및 디지털 체험관 조성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아울러 시는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진입로(운수리 27-4~송천리 336)와 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도로(금곡동 751-18~755-14)도 개설한다. 각각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향후 예산 확보 및 보상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지역 내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도로개설 및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문화·관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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