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밍타이거,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내면 믿고 사랑하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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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낸다.
19일 바밍타이거 측에 따르면, 바밍타이거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정규 1집 '재뉴어리 네버 다이즈(January Never Dies)'를 발매한다.
바밍타이거는 '재뉴어리 네버 다이즈'에 기성 시스템이나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내면을 믿고 서로를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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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피처링 '섹시느낌' 등 총 14개 트랙 구성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낸다.
19일 바밍타이거 측에 따르면, 바밍타이거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정규 1집 '재뉴어리 네버 다이즈(January Never Dies)'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소금(sogumm),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bj원진(bj wnjn), 이수호(Leesuho), 언싱커블(Unsinkable), 산얀(San Yawn), 홍찬희(Chanhee Hong) 등 집단을 이루는 플레이어·프로듀서들이 빠짐없이 골고루 참여했다.
앨범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피처링한 곡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한 '섹시느낌(feat. RM of BTS)'을 비롯해 '트러스트 유어셀프(Trust Yourself)', 'SOS', '카메하메하(Kamehameha)' 등 4곡의 선공개 싱글이 포함된 총 14트랙으로 구성됐다. RM 외에 체리 장(Cherry Jang)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류성실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바밍타이거는 '재뉴어리 네버 다이즈'에 기성 시스템이나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내면을 믿고 서로를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를 담았다.
바밍타이거는 "컴필레이션 개념이 아닌 한 팀으로 내는 첫 스튜디오 앨범인 만큼 각 멤버들의 성향을 반영하면서도 큰 주제는 함께 가져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함께할 때 우주적인 에너지가 발생하는 순간들을 캐치한 소중한 작업물"이라고 소개했다.
바밍타이거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무빙 포워드(Moving Forward)'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한국힙합어워즈(KHA)'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을 최초로 2회 수상한 일본인 감독 페나키(Pennacky)가 연출했다. 해당 영상의 본편은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주연으로 한 단편 영화 '무빙 포 워드(Moving For Word)'다. 뮤직비디오는 해당 영화의 축약본이다. 영화의 풀 버전은 올해 말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바밍타이거는 이번 음반 발매 이후 크루 내의 또 다른 감독인 이수호가 연출한 영상 등 두 곡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그 외 스태프들도 쟁쟁하다. 앨범 아트워크는 밀라노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인 굿뉴스포배드가이즈(GOODNEWSFORBADGUYS)가 담당했다. 사운드 수퍼바이저로는 정크야드(JNKYRD), 마스터링 엔지니어로는 노먼 니체(Norman Nitzsche),
매니지먼트 파트너로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가 함께했다.
본 앨범의 피지컬 음반 프리오더도 곧 받는다. CD 외에도 다양한 앨범 머천다이즈를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바밍타이거는 11월 초부터 '재뉴어리 네버 다이즈 월드 투어(January Never Dies World Tour)'를 돈다. 약 한 달 간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대륙을 오간다.
바밍타이거는 아이돌에 쏠린 K팝 신에서 대안적인 집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형성된 친구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가수, 래퍼,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감독, DJ, 그리고 다른 크리에이티브들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유서 깊은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잡지 NME가 올해 초 나란히 유망주로 꼽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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