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에서 일하던 40대 추락사…‘중대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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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에서 작업하다가 떨어진 40대 남성이 끝내 숨져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주시 팔복동의 한 주류 원료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화물차 위에서 곡물 자루를 지게차에 거는 일을 하다가 2.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노동 당국은 숨진 노동자가 속한 원청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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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화물차에서 작업하다가 떨어진 40대 남성이 끝내 숨져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주시 팔복동의 한 주류 원료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화물차 위에서 곡물 자루를 지게차에 거는 일을 하다가 2.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노동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19) 끝내 숨졌습니다.
노동 당국은 숨진 노동자가 속한 원청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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