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BO 42년 역사상 최초 '한국식 골드글러브' 후보 발표... 대망의 첫 수비상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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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리그 42년 역사상 최초로 만든 수비상의 포지션별 후보 선수를 발표했다.
'한국식 골드글러브'라 할 수 있는 이번 KBO 수비상은 투표와 수비 기록을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11월 말 KBO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KBO는 19일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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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9일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리그 공식 수비상 제정을 결정한 바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수비를 잘하는 선수만을 위한 골드글러브 상을 주고 있다. 오직 수비만을 고려하는 골드글러브는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지표 SDI를 25% 반영하면서, 각 팀의 감독과 코치 등이 본인 소속팀 외 선수에게 투표해 결정된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우익수, 중견수 부문으로 구분하여 후보가 선정된다.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경기하여 합산 720이닝 이상 출장한 경우에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선정된다.
투표는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1명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이 투표인단이 되어 오늘부터 일주일간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자신이 속한 구단의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으며,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다.
수비 기록은 KBO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수비 지표가 활용되며, 포지션별 2~3개 수비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을 산출하게 된다. 수비율과 레인지팩터가 반영된 공식기록 점수가 전 포지션에 공통 반영되고, 여기에 더해 투수는 번트타구 처리 및 견제, 포수는 포수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저지율과 블로킹율, 내야수와 외야수는 기록되지 않은 호수비와 실책 등을 보정한 조정 KUZR(KBO Ultimate Zone Rating) 점수가 반영된다. 포수 무관도루 및 KUZR 보정 관련 집계에는 KBO 공식기록원이 시즌 중 별도 축적한 데이터가 활용된다.
대망의 첫 KBO 수비상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KBO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 투수 총 108명,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
LG 트윈스 : 켈리 178 2/3, 최원태 146 2/3, 임찬규 144 2/3, 플럿코 123 1/3, 이정용 86 2/3, 김윤식 74 2/3, 김진성 70 1/3, 유영찬 68, 이지강 68, 함덕주 55 2/3, 정우영 51 2/3, 박명근 51 1/3
KT 위즈 : 고영표 174 2/3, 벤자민 160, 배제성 130 1/3, 쿠에바스 114 1/3, 엄상백 111 2/3, 박영현 75 1/3, 손동현 73 2/3, 김재윤 65 2/3 , 슐서 49 2/3
SSG 랜더스 : 김광현 168 1/3, 오원석 144 2/3, 엘리아스 131 1/3, 맥카티 130, 문승원 105, 노경은 83, 박종훈 80, 서진용 73, 최민준 60, 고효준 58, 이로운 57 2/3
NC 다이노스 : 페디 180 1/3, 신민혁 122, 송명기 104 1/3, 이재학 67 1/3, 류진욱 67, 이용준 67, 최성영 66 2/3, 태너 64 2/3, 김영규 61 2/3, 이용찬 61, 김시훈 52 2/3, 구창모 51 2/3, 임정호 50, 하준영 49
두산 베어스 : 알칸타라 192, 곽빈 127 1/3, 최승용 111, 최원준 108, 브랜든 104 2/3, 김명신 79, 김동주 78 1/3, 정철원 72 1/3, 홍건희 61 2/3, 박치국 53
KIA 타이거즈 : 양현종 171, 이의리 131 2/3, 윤영철 122 2/3, 파노니 82 1/3, 임기영 82, 앤더슨 79, 산체스 63 2/3, 최지민 59 1/3, 전상현 58 2/3, 메디나 58, 장현식 51 1/3, 정해영 49 1/3
롯데 자이언츠 : 반즈 170 1/3, 박세웅 154, 나균안 130 1/3, 한현희 104, 스트레일리 80 1/3, 윌커슨 79 2/3, 구승민 63 2/3, 김원중 63 2/3 , 김상수 52, 나균안 130 1/3, 한현희 104, 스트레일리 80 1/3, 윌커슨 79 2/3
삼성 라이온즈 : 뷰캐넌 188, 원태인 150, 와이드너 115, 수아레즈 108, 백정현 100 2/3, 김대우 64, 김태훈 63 1/3, 최채흥 63 1/3, 오승환 62 2/3, 이승현 60
한화 이글스 : 페냐 177 1/3, 산체스 126, 문동주 118 2/3, 이태양 100 1/3, 한승주 70 2/3, 장민재 69, 김범수 62 1/3, 박상원 61 2/3, 주현상 59 2/3, 김기중 56 1/3, 김민우 51 2/3
키움 히어로즈 : 후라도 183 2/3, 안우진 150 2/3, 정찬헌 72, 장재영 71 2/3, 요키시 65 2/3, 김재웅 59 2/3, 맥키니 59 1/3, 양현 57, 이명종 57, 하영민 52 1/3
◆ 포수 총 14명,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LG 박동원 128
KT 장성우 116
SSG 김민식 121
NC 박세혁 86
NC 안중열 74
두산 양의지 97
두산 장승현 75
KIA 김태군 87
롯데 유강남 109
삼성 강민호 101
한화 최재훈 79
한화 박상언 120
키움 이지영 100
키움 김동헌 78
◆ 1루수 총 4명 :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 x 5이닝(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경기하여 합산 720이닝 이상 출장한 경우에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선정
LG 오스틴 939 1/3
KT 박병호 730 1/3
두산 양석환 920 2/3
한화 채은성 774 2/3
◆ 2루수 총 10명
LG 신민재 732
SSG 최주환 833 2/3
SSG 김성현 790 2/3
NC 박민우 874 2/3
두산 강승호 964 1/3
KIA 김선빈 897 1/3
롯데 안치홍 910
롯데 박승욱 774
한화 정은원 797 2/3
키움 김혜성 1104 1/3
◆ 3루수 총 9명
LG 문보경 1090 2/3
KT 황재균 900
SSG 최정 934 1/3
NC 서호철 884 2/3
두산 허경민 997 2/3
KIA 김도영 722 1/3
삼성 류지혁 992 2/3
한화 노시환 1069 2/3
키움 송성문 848
◆ 유격수 총 9명
LG 오지환 1010 2/3
KT 김상수 1020 1/3
SSG 박성한 1090 1/3
NC 김주원 1045
KIA 박찬호 1045 2/3
롯데 노진혁 827
삼성 이재현 1156 1/3
한화 이도윤 809
키움 김휘집 873 1/3
◆ 좌익수 총 5명
LG 문성주 990 1/3
KT 알포드 863
SSG 에레디아 938
두산 로하스 738
삼성 피렐라 950
◆ 중견수 총 9명
LG 박해민 1187 2/3
KT 배정대 800
SSG 최지훈 966 2/3
NC 마틴 914
두산 정수빈 1111
KIA 소크라테스 1207
롯데 김민석 933 2/3
삼성 김현준 880
한화 문현빈 926
◆ 우익수 총 7명
LG 홍창기 1123 1/3
KT 김민혁 767 2/3
NC 박건우 727 2/3
KIA 이우성 793 1/3
롯데 윤동희 809
삼성 구자욱 772 2/3
한화 이진영 845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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