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유기동물 보호 앞장

김인규 기자 2023. 10.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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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위해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 조성에 나선다.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은 유기·유실동물에 의한 소음, 악취, 위협 등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유기·유실동물의 적절한 보호·관리를 위해 예산읍 대회리에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3000여만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시설로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을 조성한바 있다.

새로 조성될 보호시설은 각 컨테이너에 냉난방기를 넣어 추위와 더위에 대비하고 휀스로 암수 및 크기를 구분할 수 있게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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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기, 휀스 설치 등 규모 확장

[예산]예산군이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위해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 조성에 나선다.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은 유기·유실동물에 의한 소음, 악취, 위협 등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유기·유실동물의 적절한 보호·관리를 위해 예산읍 대회리에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3000여만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시설로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을 조성한바 있다.

새로 조성될 보호시설은 각 컨테이너에 냉난방기를 넣어 추위와 더위에 대비하고 휀스로 암수 및 크기를 구분할 수 있게 조성된다. 특히 공격성이 있는 개나 대형견 등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반려견과의 싸움을 사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통해 동물의 피해를 크게 줄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록 현대화된 최첨단 시설은 아니지만 3∼5년 정도 소요될 전망인 직영체계 이전까지는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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