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응원" 강기정 시장, 장애인아시안게임 광주선수단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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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두고 지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에 편지를 보내 응원했다.
강 시장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다"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광주 선수들의 도전이 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정진영과 올해 광주시청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박승우도 사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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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두고 지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에 편지를 보내 응원했다.
강 시장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다"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광주 선수들의 도전이 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여기까지 온 여러분은 이미 광주의 영웅이자 자랑"이라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은 9개 종목 20명(지도자 3명·보조선수 2명 포함)으로, 탁구·양궁·사격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광주시청 소속 탁구선수 김영건·박진철·김정길·서수연과 2022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진철 등이 금빛 메달을 노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정진영과 올해 광주시청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박승우도 사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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