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더존비즈온 합작법인, 금융위 예비인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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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중견·중소기업 공략을 위해 더존비즈온과 추진한 합작법인이 예비인가를 획득하며 7부 능선을 넘었다.
추후 본인가까지 따내면 신한은행은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SME)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본인가까지 얻게 되면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더존테크핀'을 본격적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남은 본인가까지 획득할 경우 신한은행의 기업금융 공략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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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신한은행이 중견·중소기업 공략을 위해 더존비즈온과 추진한 합작법인이 예비인가를 획득하며 7부 능선을 넘었다. 추후 본인가까지 따내면 신한은행은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SME)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지분 취득과 관련해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20% 이상 취득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야한다.
본인가까지 얻게 되면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더존테크핀’을 본격적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또한 금융위 인가를 얻기 위해 다각도로 당국과의 스킨십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금융 및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연결하기 위해 더존비즈온이 100% 소유한 더존테크핀의 지분을 사들여 합작법인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더존테크핀은 올 3월 기업정보를 수집·통합·분석·가공해 제공할 수 있는 기업신용조회사 설립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은 상태다.
앞으로 남은 본인가까지 획득할 경우 신한은행의 기업금융 공략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갖고있는 매출채권을 금융회사에 만기 전 조기 매각하는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연계, 관련 기업들의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매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저금리 대출도 키워 중소기업들의 자금지원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일 예비인가를 통과한 만큼 본인가 신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 본인가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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